[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나트랑 취항 기념식 모습 [사진=아시아나항공] 2019.12.17 tack@newspim.com |
금번 취항하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 ~ 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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