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경북 의성군청사 전경[사진=의성군] |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건전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공직사회의 합리적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의성군과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화합워크숍 △직원한마음대회 △직원 복지 증진 사업 등 노사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지난 2017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이후 이번 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공직사회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원동력 삼아 통합신공항 유치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등을 추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공무원 노사가 함께 협력해 군민들의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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