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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패스트트랙 저지 규탄대회…황교안 "민심 모이고 있다"

기사등록 : 2019-1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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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1차 규탄대회 열어
국회 측 집회 불허로 2차 대회는 국회의사당역 앞서 이어가

[서울=뉴스핌] 이지현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들은 1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상정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애국시민 여러분 반갑다. 5만명 앞에서 이야기하려니 힘이 많이 난다"며 "여기 온 분은 500명이지만 못 들어온 분이 100배 넘는다"고 외쳤다.

그는 이어 "자유를 사랑하고 나라 안위 걱정하는 한국당의 국민들의 민심이 모이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좌파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자유민주주의 세우는 대업에 함께 해 달라. 우리 뜻과 결기를 문 정권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자"며 호소했다.

당초 한국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1000여명 규모 규탄대회를 준비했지만, 국회 측이 경내 집회를 불허함에 따라 국회의사당 밖 국회의사당 역 앞에서 규탄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7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상정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2019.12.17 jh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상정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국회 측은 한국당의 경내 규탄 집회를 금지했다. 현재 국회 모든 문은 경찰 병력으로 봉쇄된 상태다. 2019.12.17 jh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상정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당초 한국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국회 측이 경내 집회를 금지해 국회의사장 역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2019.12.17 jh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법 및 검찰개혁법 패스트트랙 상정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당초 한국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국회 측이 경내 집회를 금지해 국회의사장 역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2019.12.17 jhlee@newspim.com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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