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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신임 상임집행위원장에 황도수 건국대 교수

기사등록 : 2019-12-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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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0년 1년
13대 사무총장은 현 윤순철 총장 연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신임 상임집행위원장에 황도수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0기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황 교수를 제31기 상임집행위원장에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년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경실련 제31기 상임집행위원장에 선출된 황도수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 [사진=경실련] 2019.12.18 iamkym@newspim.com

경실련 상임집행위는 경실련의 사업 집행 및 조직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상설집행기구로, 경실련 본부 및 지역조직의 각 부문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회의체이다.

황 신임 위원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1989~1999),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2017), 한국재정법학회 회장(2014~2016) 등을 역임했고, 경실련에서는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2019~2011), 시민입법위원장(2014~2016)으로 활동했다.

상임집행위는 아울러 제13대 사무총장으로 윤순철 현 제12대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윤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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