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18일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前 국무총리 이수성, 前 연세대학교 총장 김병수,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등 분야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 '제19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보성군] 2019.12.18 jk2340@newspim.com |
군은 5대통합축제 성공개최로 약 76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2019년 80개의 공모사업에서 3000억원 가량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뉴스종합이 주관하며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국위선양·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이 더 발전하라는 뜻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지방자치의 발전은 참여자치에 있는 만큼, 군민을 군정 운영의 동반자로 모시고 보성다운 든든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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