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EU 집행위원장 "브렉시트 전환 연장 거부하면 英 더 큰 피해"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전환기간 연장 거부 시 EU보다는 영국이 더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유럽의회에서 브렉시트 이후 내년 말까지 남은 11개월 동안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극도로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만약 2020년 말까지 합의를 보지 못하면, 우리는 또다시 절벽 끝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분명히 우리의 이익을 해치겠지만, 우리보다 영국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 탈퇴협정 법안'(WAB)을 수정해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예정대로 2020년 12월 31일에 종료하고 EU에 연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07월 02일
나스닥 ▼ -0.8%
25833
다우존스 ▲ 1.12%
52900
S&P 500 ▲ 0%
7483

이에 전날 사빈 웨이안드 EU 무역 총국장 등 EU 관계자들은 영국이 상황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합의 없는 브렉시트가 EU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짧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상을 준비할 예정이며, 내년 2월 1일이면 협상을 위한 지시를 내릴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