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2020년엔 경기가 나아졌다'는 이야기로 가득찬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제기구 전망치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얻으려는 성과들에 정부 의지를 담아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2.4%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 체질을 바꾸고 생산성을 높여 잠재성장률 자체를 올리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의 중추로 여겨진 40대의 끝없는 고용부진에 최근 문재인 대통령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각료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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