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3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19일 심사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특위 활동을 마쳤다.
순천시의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9년도 본예산 1조1591억원 대비 8% 증가한 1조2566억원으로, 특위는 사업비(108건) 219억2709만원을 감액해 수정 의결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3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19일 최종 의결했다.[사진=순천시의회] 2019.12.19 jk2340@newspim.com |
주요 감액 대상은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 관련 사업비 19억원 △낙안면 생활문화센터 조성관련 사업비 19억원 △제8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7억4700만원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5억원 등이다.
이현재 특위 위원장은 "시민들의 권익과 편익, 안전 등 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실효성이 낮은 사업과 과다하게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없는지 등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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