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을 위해 화순사랑상품권을 2020년에도 연중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정착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권면금액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하고 지류 2종(5000원권, 1만원권)으로 발행하고 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화순사랑상품권 견본 품 [사진=화순군] 2019.12.19 yb2580@newspim.com |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구매량은 개인(19세 이상)당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와 환전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지역 내 24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할 수 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올해 50억원을 발행해 거의 소진했다. 또 가맹점도 1000곳 이상이 등록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내년에도 84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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