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광안내지도 '안양 다락(多樂)' 1만5000부를 제작 발간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안양 다락은 지역의 곳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도와 안양 4대 핫플레이스, 안양8경, 테마여행코스, 역사문화 등 24개 명소를 담았다. 또한 해당 안내지도에는 전통시장과 대표적 먹거리촌, 관광숙박업소 정보가 수록돼 있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 다락 실물 모습 [사진=안양시] 2019.12.20 zeunby@newspim.com |
특히 해당 책자에는 안양의 매력이라 할 4대 핫플레스로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범계로데오·평촌역문화의 거리, '병목안시민공원' 등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의 3종으로 제작한 가운데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관내 공공기관, 공항, 전국의 관광안내소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양 다락은 내년 1월부터 안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에 신청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태국인관광객이 급증해 태국어로도 추가 발간할 계획이다"며 "지역명소를 널리 알리며 힐링을 제공하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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