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21일 오후 2시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연다.
한국당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더불어 우리들병원의 거액 대출 의혹을 '文정권 3대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20 kilroy023@newspim.com |
특히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부터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
한국당의 '3대 게이트' 대여공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지난 주말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장외집회를 연 바 있다. 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국회 안팎에서 장외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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