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0 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전체 학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2020년 광주교육 방향과 주요사업을 공유했다고 22일 전했다.
설명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사업들이 제시했다. 5대 주요 시책은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이며, 3대 역점 과제는 '▲학교문화혁신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로 선정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2020광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19.12.22 jb5459@newspim.com |
특히 새롭게 펼쳐질 2020 광주교육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 강화', '교원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진로․진학 역량 강화' 등 학생의 성장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같은 학교현장중심 정책이 강화된다.
또한 '학교자치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를 통해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학교문화혁신을 확산할 방침이다. '역사의식 함양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의향 광주정신을 함양하도록 하고, '사학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립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높인다.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학교공간혁신 확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정책 추진' 등 다가올 미래사회 변화를 내다보고 미리 준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2020년에는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교육문제를 풀기 위해 현장에서 길을 찾고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며 "2020 광주교육의 성공을 위해 여러 교육주체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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