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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의 미래' 생태경제도시 발전전략 논의

기사등록 : 2019-1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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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정책방향 공유 '3E프로젝트 정책대화' 개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생태경제도시발전전략 3E프로젝트, 순천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대화를 가졌다고 23일 전했다.

시의 교육(Education)과 생태(Ecology)의 강점을 살려, 경제(Economy)를 특화시키는 혁신성장 전략으로, 생태수도의 도시브랜드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생태경제도시로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경제도시발전을 위한 '3E프로젝트 정책대화'를 가졌다.[사진=순천시] 2019.12.23 jk2340@newspim.com

이날 대화는 시장으로부터 직접듣는 3E 정책 설명과 정책대화 진행을 위해 사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질문 답변, 현장질문을 통한 참여자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도 삼백리길과 연계한 와온~화포 일대 해양관광벨트 조성 △2020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과 국내외 문화교류 확장을 통한 생태수도 순천의 위상 강화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등 생태경제도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2020년 새해는 생태수도의 도시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3E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삶과 경제 지형을 바꿀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이번 정책 대화에 앞서 지난 6일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정책세미나에서 '3E 정책'은 새로운 전략으로 시 발전의 역동성 있는 비전으로 평가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경제도시로의 성장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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