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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1일 밤 새해맞이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기사등록 : 2019-12-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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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윤도현 밴드 등 공연·불꽃쇼 세레머니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Countdown)'을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고자 강남구 및 무역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사전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Countdown)'을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2019.12.24 peoplekim@newspim.com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구조물 '위시카(Wish Car)' 4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고 기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을 운영해 행사의 열기를 달구기 시작하고, 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새해맞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지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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