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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진행

기사등록 : 2019-1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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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을 기존 3만 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주최북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컨설팅에는 96명이 참석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문 강사로부터 △시공간 기억검사와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등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와 △교통법규, △ 안전운전교육, △치매조기검진 등을 받았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2019.12.24 lbs0964@newspim.com

무주군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과 더불어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매월 1회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수시로 무주경찰서와 전북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받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무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간 컨설팅 대상자 모집과 교통안전교육, 교통인지검사, 교통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26명이며 6월~11월까지 컨설팅 참여자는 31명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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