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지역발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2기 민간위원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조선대학교 유영태 교수가 선임됐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유영태 교수 [사진=조선대학교] 2019.12.24 jb5459@newspim.com |
24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제2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민간 위촉위원 16명 중 한명으로 유영태 공과대학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를 지명하고 23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중요 정책 사항을 조사·분석·평가하여 심의·조정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위원장 1명을 포함한 34명 이내의 당연직위원과 위촉위원으로 구성하며, 당원직위원은 행정부처 장관으로 이뤄졌고, 위촉위원은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따른 협의체의 대표자가 추천한 자나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로 임명된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2기 위촉위원으로 송재호 위원장을 포함해 16명을 선임했다. 유 교수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활동 임기는 2년이다
유영태 교수는 1981년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공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도 물리학 이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유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원 컨설턴트, 한국자동차공학회 광주호남지부장, 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설립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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