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화재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전라남도] 2019.12.24 yb2580@newspim.com

실제로 지난 27일 나주 공장 화재와 여수 윤활유 점포 화재, 29일 나주 폐목재 야적장 화재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26억여 원에 달했다.

특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가연성 물질이 연소해 대형 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올 들어 11월 말까지 공장 화재는 식료품 공장 17건, 금속·기계 및 기구 공장 6건, 목공업 4건 등 57건이 발생했다. 피해 금액은 51억 8400여만원이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25.5%(89건), 부주의 24.6%(86건), 기계적 요인 22.9%(80건), 화학적 요인 9.5%(33건) 순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화재는 피해 업체뿐 아니라 지역 사회 모두의 피해가 되는 만큼 안전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며 "주기적 시설 점검 및 소방 교육·훈련 실시로 안전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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