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지역리더 45명으로 구성된 '2021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전주대 최영기 교수의 강의 등을 통해 완주관광의 새로운 도약과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분과와 기반조성분과, 프로그램운영분과, 민관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전문적 지원과 실무를 담당할 16명의 완주군 팀장들을 추가로 배치해 탄탄하고 촘촘한 추진체계를 만들고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정철우 부군수와 주민 대표의 정완철 완주군애향운동본부장 등 2명이 맡게 됐다.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청] 2019.12.24 lbs0964@newspim.com |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와 민간 전문가 참여, 각계각층의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빈틈없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분과 구성으로 전방위 실행동력을 강화하는 등 완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기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2021 완주방문의 해' 관련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사업의 홍보와 군민참여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아울러 2021 완주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1월에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금번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0년도 본격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다각적인 홍보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로써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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