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내년 민선7기 경기도정은 1360만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이 시행된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신관 2019.11.14 jungwoo@newspim.com |
26일 경기도는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밝히고, 5대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정책을 공개했다.
먼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과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1만 원의 면접비가 지원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른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확대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일반행정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 경기도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인권보호수사 지침 제정 △북한이탈주민 제3국 출생자녀 우리말 학습 지원이 시행된다.
특히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분야에선 복지가 더욱 강조됐다. △생애 최초 경기청년 국민연금 지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출범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지원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확대 운영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확대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설치 지원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아동돌봄정책 확대 △고등학교까지 신입생 교복 확대지원 및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경기도 생활임금 인상 △이동노동자 및 현장노동자 쉼터(휴게시설) 설치․개선 지원 △주52시간 정책을 위한 노사가 함께 하는 워라밸 지원 등이 있다.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분야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비 인상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시범사업 추진 △공공급식 확대 추진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 △유기동물 감소 및 동물등록 강화된다.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선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추진 △미세먼지 정책 확대 추진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운영 △청소년 교통비 지원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서비스 도입되며 생활 편의 주력한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로는 △전통시장․상점가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 시범사업 실시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사업 지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 △경기뮤직플랫폼 조성 및 운영 △취약계층 악기 대여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 △품격 있는 세계 유산 남한산성 조성 하는 등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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