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기관·단체의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가 최근 강진을 찾아 뜻깊은 나눔문화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남지회 김영숙 회장과 회원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 1㎏ 40개를 전달하기 위해 강진군청을 방문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 고추장 기증 현장 [사진=강진군] 2019.12.26 yb2580@newspim.com |
소외된 이웃 중에서도 특히 부자(父子)가정은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금주 회장은 "이번에 기부한 고추장은 소외된 이웃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 부자(父子) 가정에 전달돼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전남지회의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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