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대덕구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지역기반 관광 사업체 발굴 및 육성, 전문가 양성 교육,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통해 지역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26일 대전 대덕구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 2층에 서 열린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2019.12.26 rai@newspim.com |
구는 지속가능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민‧관 협력체계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최근 조례를 개정하고 이번에 센터를 개소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공정‧생태관광 전문가인 박근수 배재대학교 여가서비스경영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명예직인 박 센터장은 공정‧생태관광 육성 거버넌스 구축, 유관기관 대외협력 강화, 지역사회(관광 사업체, 학계, 지역주민 등)간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박 센터장은 "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대덕구가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관광 자원을 백지로 표현된 대덕구 지도에 채워나가는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퍼포먼스처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ㆍ생태관광 대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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