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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자율방범대, 연말 소외이웃 위해 쌀 500kg 기증

기사등록 : 2019-1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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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금호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금호동주민센터에 쌀 50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 500kg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돼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원들의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금호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금호동주민센터에 쌀 50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사진=광양시] = 2019.12.27 wh7112@newspim.com

이날 쌀 기증을 준비한 배정훈 자율방범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봉사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식 금호동장은 "누구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은 춥고 외로운 시기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시기에 봉사와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금호동 자율방범대는 오는 2020년 1월 4일 연초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광양시 옥룡면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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