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7일 한국혁신연구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품질안전愛 안전품질혁신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안전 전담부서인 안전보안실을 신설한 공사는 여수·광양항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근로협의체 구성 및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항만근로자 작업장 개선방안 수립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품질안전愛 안전품질혁신대상'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운영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19.12.27 jk2340@newspim.com |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기존 KOSHA-18001 장점에 국제표준을 반영해 올해 7월 1일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노후부두인 낙포부두를 특별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도 여수·광양항만 무재해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길인환 운영본부장은 "재난안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여수광양항만의 안전관리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45001) 취득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안전문화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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