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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종합지수 0.08%↓, 주간 0.10P↑

기사등록 : 2019-12-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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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05.04(- 2.32, - 0.08%)
선전성분지수 10233.77 (-69.94, - 0.68%)
창업판지수 1767.58 (-26.05, - 1.45%)

[서울=뉴스핌] 정산호기자= 27일 중국 주요 증시는 증권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3005.0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하락한 10233.77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려간 1767.5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증권, 전자부품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비철금속, 귀금속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는 '27일 중국 증시에서 단기간의 과도한 상승 피로감에 증권 종목 상장사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날 대형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는 0.20% 상승,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098% 하락했다. 27일 상하이와 선전의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81억 위안과 3739억 위안을 기록했다.

해외 자금은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27일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63억 41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만기 도래한 역RP 물량도 없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78 위안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9879위안으로 고시됐다.

27일 상하이증시 추이 [캡처=텐센트 재경]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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