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과학 체험교실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환경·감염병·동물 분야로 나누어 각 2회씩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14~15일은 환경·동물교실, 16~17일은 감염병교실로 운영되며, 회당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환경교실은 맑은 물 만들기, 생활 속 소음과 냄새 등의 프로그램이, 감염병교실은 올바른 손씻기, 현미경 만들기 및 관찰 등이, 동물교실은 동물들의 몸 구조와 특징알기, 반려견과 산책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1월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vi,gwangju.co.kr)-열린마당-공지사항'의 접수방법을 참고해 1개 교실 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지난 2017년 6월 교육부로부터 '교육 인증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계원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에서는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실험과 일상생활 속 과학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다양한 실습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