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올해에 이어 2020년에도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든 곡성군민과 군에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 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
보장 내용은 일사병,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 재해 사망, 화재 폭발 붕괴 사고 사망과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과 후유 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 12세 이하), 강도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농기계 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1개월 초과 의사 진단) 등 총 12종이다.
사고 사망 시에는 1000만원, 후유장애 발생 시엔 정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지급한다.
보장 기간은 내년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사고가 나면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사고 처리 전담 창구 전화는 1644-96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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