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월 2일부터 60일간 생활 폐기물 불법 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는 지역에 악취, 미관 저해 등 환경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중심 상가 옆 공터, 원룸 주변은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이 많아 지나가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일부터 60일간 생활 폐기물 불법 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사진=무안군] 2019.12.30 yb2580@newspim.com |
군 관계자는 "앞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등 환경 오염 행위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불법행위에 대해 수거를 거부할 것"이라며 "행정처분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 및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불법 무단 투기를 목격할 땐 군 환경과(061-450-555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