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폭설대비 등을 위해 관련부서 비상대비상태와 강화된 제설대비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취약지역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소형 제설제살포기 등을 점검해 갑작스러운 대설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폭설대비 등을 위해 관련부서 비상대비상태와 강화된 제설대비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광주 서구청] 2019.12.31 kh10890@newspim.com |
그동안 서구는 겨울철 비상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의 제설임무를 사전 배정했으며 제설차량 및 제설제 구비를 완료하는 등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갖춰왔다.
또, 지난 해 결빙 취약지역인 송암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소형 제설제살포기를 구입해 주민센터에 배치하는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청에서 최대한 준비하고 대비하겠지만,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며 "내 집 앞 눈쓸기 등 주민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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