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개 주제로 이뤄진 51차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료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5G를 활용해 실재와 가상을 연결하는 유익한 제품(산출물)을 만드는 4차 산업혁명교육을 위해 개발했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2019.12.31 bbb111@newspim.com |
현행 소프트웨어교육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실과 5~6학년에서 17차시의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전국 최초로 17차시를 추가 편성했다.
실과 교과의 기본수준 소프트웨어교육 지도시기를 1학기로 조정해 미리 학습하도록 하고 심화 수준 소프트웨어교육을 2학기에 실시한다.
17개 주제의 '언플러그드-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EPL)–피지컬컴퓨팅'으로 이어지는 51차시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심화학습 도움자료는 학교마다 여건에 따라 주제와 운영 방식을 선정해 17차시 이상 소프트웨어교육에 활용한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내년 교육에 대비해 소프트웨어교육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 보급했고 내년 6월까지 교사 대상 심화 연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 환경을 100% 구축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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