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31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유)새보람관광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탁자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 10일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 4개의 사업 운영 타당성, 예산 및 인력 운영 계획 등을 심의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교통약자 콜택시 [사진=여수시] 2019.12.31 jk2340@newspim.com |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유)새보람관광이 수탁 업체로 결정됐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차량관리와 배차, 운전원 채용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콜택시 22대와 전용택시 3대를 갖추고 있고, 내년에는 콜택시와 전용택시를 각각 25대와 1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내년 1월 1일 기준 시내‧시외 방면 기본요금은 2km까지 500원이며, 주행요금은 1km당 100원이다. 상한액은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요금이며, 심야요금은 일반요금의 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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