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올해 군정 운영 화두를 '동심만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에서 올해 군정 운영 화두를 '동심만리(同心萬里)'로 선정했다. '동심만리'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이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2020.01.02 yb2580@newspim.com |
올해 군은 이 화두를 갖고 고려조선, 진도항, 아리랑 복합단지, 루지 테마파크 등 막혀있던 현안 사업과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들녘별 공동체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는 지역개발·관광·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더욱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드는데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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