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안랩은 강석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강 부사장은 2013년 안랩에 전략사업본부장(전무)으로 입사해 2018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는 EPN(엔드포인트플랫폼·네트워크)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강석균 안랩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안랩] |
이전에는 코오롱베니트와 한국인포매티카 대표, 다이맨션데이타코리아 사업총괄 부사장, 액센츄어코리아 금융사업그룹 전무,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강 부사장은 권치중 현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3월에 선임 절차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안랩 관계자는 "강 부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