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2일 경북 안동에서 4·15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하는 권오을 예비후보 [사진=이민 기자] |
권 예비후보는 이날 안동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동을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치르겠다고 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으로는 안동시민과 국민의 여망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며 "또 여야 정당이 민생은 뒤로한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행태로도 민심을 대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가 밝힌 공약은 △출산 보육 국가책임제 △안동 방문 관광객 1000만명 시대 △1조원 규모 문화관광 투자 펀드 안동 유치 등이다.
경북 안동에서 출생해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권오을 예비후보는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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