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박승호(62) 전 포항시장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허용돼 4·15 총선 포항남·울릉지역 선거구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2일 포항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박승호 전 포항시장오른쪽) 등이 포항역사 안에서 자유결전가를 부르고 있다.[사진=박승호 사무실] 2020.01.02 newseun@newspim.com |
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보수대통합 차원에서 한국당에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복당(復黨)을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당문제로 노심초사하며 포항남·울릉지역 출마를 고려했던 박 전 시장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의 복당허용 결정으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선거에 한국당 후보로 출마키로 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복당문제로 지난 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 황교안 대표님을 중심으로 자유한국당과 자유우파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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