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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각시설 불법행위 집중단속…미세먼지 사전 차단

기사등록 : 2020-01-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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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절기(1~3월)를 맞아 숯 제조시설, 목재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소각시설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전경 2019.11.13 jungwoo@newspim.com

주요 단속대상은 목재를 원료로 숯을 만드는 탄화시설과 폐목재 발생량이 많은 가구제조업, 제재시설 중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업체 등이다.

단속 사항은 △숯가마 시설의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공기로 희석해 배출하는 등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미신고 폐기물 처리시설(폐목재 소각시설) 운영 등 불법 행위다.

정연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 2팀장은 "불법적으로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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