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올해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곳은 안양4동 중앙시장 인근과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과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변 등 주차환경이 여의치 않은 지역이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인근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안양시] 2020.01.03 zeunby@newspim.com |
시는 사업비 300억여 원을 들여 이 4개소에 대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 총 주차면수는 442면에 달한다.
중앙시장인근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지하2층 규모로 4375㎡면적에 196면이 확보된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예정이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에 들어서는 공영주차장은 1707㎡면적의 지상3층4단 철골구조로 지어진다. 155대 주차가 가능하며, 이번달 첫 삽을 떠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있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에는 면적 1510㎡에 47면 규모의 지평식으로 조성된다. 또 지하로 조성되는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은 연면적 1808㎡에 주차면수는 44면이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건은 오는 5월, 호원지구 소공원지역은 7월 각각 개방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갈산어린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평촌대로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8월 끝내고 관내 공영주차장의 빈 주차면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하는 IoT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도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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