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중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감소하고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먼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날부터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자람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프로그램은 연령별 음악활동, 신체활동, 제과제빵,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도 이날부터 10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의 프로그램은 예절 교실, 미술 교실, 요리 교실, 사회·의사소통 교실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지원과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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