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6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상주경찰서 전경 [사진=이민 기자]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납대상자는 상주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상주시에서 1인당 20만 원(1회 한정)을 지급한다.

상주경찰서는 "면허반납 제도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주시 운전면허 소지자 5만8788명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18.5%(1만839명)로, 최근 5년간 고령운전자 사고는 전체 사고 건수의 60% 이상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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