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새해를 맞이해 연 우시장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동면 우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경매에 지역 한우 사육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는 축사모(축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기도 했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우시장의 한 건물에 들어가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사진=강진군] 2020.01.07 yb2580@newspim.com |
이번 경매에서 출품된 한우는 총 300두로 전해졌다. 송아지 가격은 비육우가 평균 368만원, 번식우는 609만원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승옥 군수는 "군 한우 농가가 힘을 합쳐 한우 사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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