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웅진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CES 2020)'에 5년 연속 참가해 전 세계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과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ES 2020'에서 웅진코웨이의 전시 콘셉트는 '혁신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미래'이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20년 국내와 해외 시장을 선도할 ▲공기청정기 15종 ▲정수기 9종 ▲비데 5종 ▲의류 청정기 1종 ▲워터 인덕션+식기세척기(콘셉트 제품) 1종 등 총 31종의 혁신 제품과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전시한다.
우선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의 특징은 사용자가 스스로 필터 세척과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자가관리하기 손쉬운 공기청정기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는 혁신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0'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웅진코웨이 모델들이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2020.01.07 justice@newspim.com |
2020년 주력 제품인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와 아이스 정수기 2종을 선보인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시장에 출시된 직수정수기 중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의 뒤를 이어 유일하게 프리미엄 필터인 'CIROO2.0(RO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했다. 'CIROO2.0'필터는 일반적인 직수정수기와 시루직수 정수기를 차별화한 웅진코웨이만의 혁신 기술로,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높으면서 유량이 풍부하다는 경쟁력이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시루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30% 줄여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가로 길이가 성인 남성 한뼘 사이즈인 22cm로 설치 장소 선택이 용이하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스 정수기 3.0'과 '아이스 탄산 정수기 3.0'도 함께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웅진코웨이 모델들이 '아이스 정수기 3.0'과 '아이스 탄산 정수기 3.0'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2020.01.07 justice@newspim.com |
웅진코웨이는 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비데 2종을 더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전방위적 라인업을 구축하며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미주 비데 시장은 초기 형성 단계로 최근 연간 약 10%씩 성장하는 추세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실속형 제품인 '비데메가(Bidetmega)150'과 프리미엄 제품인 '비데메가 400'을 선보인다. 미국 소비자 조사 결과, 비데의 야간 변좌 라이팅 기능과 어린이 맞춤 모드,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이번에 출시되는 비데 2종에 모두 적용했다.
프리미엄 비데인 비데메가 400은 기능을 설정하는 조작부를 벽면에 탈부착 가능한 무선 리모컨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으로, 유로‧노즐‧도기까지 자동으로 살균하는 3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콘셉트 제품으로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결합한 모델을 최초 선보인다. 결합 모델 하단에 위치한 식기세척기는 웅진코웨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인 깨끗한 물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더욱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식기 세척을 위해 애벌 모드와 세척 모드의 두 단계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웅진코웨이 모델들이 콘셉트 제품인 워터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결합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2020.01.07 justice@newspim.com |
이해선 웅진코웨이 총괄사장은 "이번 CES는 일상 속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웅진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환경 가전의 트렌드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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