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오는 4월 총선 준비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이사장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8년 3월 임기를 시작한지 1년 10개월여 만이다.
지난 2007년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전북 전주완산을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후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국가·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 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일 '혁신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열린 시무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시장진흥공단] 2020.01.03 justice@newspim.com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