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과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7억8000만원이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 로고 [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0.01.07 gyun507@newspim.com |
먼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한다. 단체별 지원금은 8500만원이다. 상주단체의 운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예술 홍보, 기획, 회계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며 지난해 주간행사로 운영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지역 예술축제와 연계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 부분은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청년예술가 육성 등 7개 분야다.
예술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체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그대신 3년 동안 연 1회 이상의 실적 제출 등 자격요건을 강화한다.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창작과 국제예술교류 분야는 3월 중 별도 공모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1·05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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