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현경면 용정리 여성농업인센터 인근 기존 농산물 유통 시설에 건립된다. 센터는 미생물 실험실, 배양실, 저온 저장고 등을 갖춘 후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연간 96t의 미생물 원액을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무안군이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사진=무안군] 2020.01.07 yb2580@newspim.com |
군은 시험 가동을 마치고 다음달 말 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올 하반기부터 농가에 유용 미생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생물 배양 센터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용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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