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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이라크 미군 시설 로켓 피습 보고받아...예의주시"

기사등록 : 2020-01-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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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내 미군 시설의 로켓 피습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라크 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을 인지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이에 관해 보고를 받았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샴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는 한국시간으로 8일 미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수 발의 로켓이 떨어졌다며 이 공군기지 외에 여러 곳에서도 로켓 공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피습으로 사상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는 즉각 전해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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