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내달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12월 착공하고 오는 3월 준공할 예정인 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과 각종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 올 상반기에 개소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08 gyun507@newspim.com |
연면적 1만5386㎡의 규모로 지하2층·지상7층으로 조성되며 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은 44개실이다.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로봇지능화·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은 입주 시 우대한다.
입주가 제외되는 업종은 '도시형 공장' 외의 공장으로 대기·폐수·소음·진동·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 혹은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3년이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을 할 수 있고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는 재산평정가액의 2.5%로 층별 임대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기본관리비는 3.3㎡당 월 1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수도광열비는 개별 사용분에 따라 부담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기업은 시와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지식산업센터는 좋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입주기업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대전지식산업센터가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원도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전은 물론 타 지역의 많은 기업들도 입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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