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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카드사 CEO 회동 9일에서 '연기'

기사등록 : 2020-01-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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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일정 감안해 한차례 연기, 21일 유력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오는 9일 예정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여신전문금융업계(여전업계)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이 한 차례 연기됐다.

8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오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윤창호 금융산업국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전업계 CEO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던 일정을 연기했다. 오는 21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07 mironj19@newspim.com

이날 오전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신용정보법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은 위원장은 여전업계 CEO와의 간담회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카드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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