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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낭보…'기생충', 미국 감독·프로듀서조합상 후보 지목

기사등록 : 2020-0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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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이 미국 감독조합상(DGA)과 프로듀서조합상(PGA)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조조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DGA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 해외 포스터 [사진=CJ ENM] 2020.01.08 jjy333jjy@newspim.com

봉 감독은 또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와 PGA 후보로도 지목됐다. '기생충'과 함께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1917'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나이브스 아웃'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등이다.

한편 '기생충'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7회 미국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화는 내달 2일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와 9일 열리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인터네셔널피처필름(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도 올라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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