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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 찾아 주민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20-0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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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가우도를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청 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7일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2020년을 맞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가우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등 주요 군정을 홍보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 공무원들이 가우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강진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포용하는 '교통  약자 편의시설(모노레일) 설치공사'와 실제로 출렁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출렁다리 설치 공사' 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도 나눴다. 

이 밖에도 오수 처리장 증설, 둘레길 조성 등 가우도 도서 종합 개발 사업과 가우도 입구와 둘레길에 수국을 식재해 가우도를 향기 나는 섬으로 가꾸고자 하는 '향기의 섬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우도가 500만 관광객 유치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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