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공급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가 평균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7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25명이 몰렸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전용면적 84㎡A는 총 333가구 모집에 4265명이 청약해 기타지역 최고 경쟁률 24.69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이어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112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영어마을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검단신도시 내 최고 입지"라며 "실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