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청남도가 명품수박 생산 전문가를 양성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9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명품수박 최고경영자(CEO) 육성 교육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명품수박 CEO 입교식 [사진=충남도] 2020.01.09 bbb111@newspim.com |
이번 교육 과정은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재배기술 뿐 아니라 마케팅·유통 등 수박 산업의 전반에 대한 전문심화과정으로 1년 동안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선진농가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 적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야간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재배온실·연구기관·농산물 유통 시장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첫 수업은 전북대 송춘호 교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충남수박 마케팅 전략'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이환구 박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충남 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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